▲ 청정승가공동체구현과종단개혁연석회의가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제1차 촛불법회’를 봉행한 가운데 스님과 불자들이 촛불을 들고 조계종 적폐청산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청정승가공동체구현과 종단개혁연석회의’가 오는 10일 오후 6시 반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제3차 촛불법회’를 봉행한다.

이 단체는 촛불법회의 취지에 대해 “한국불교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적폐를 청산하고, 청정승가 공동체 회복을 통해 한국불교를 새롭게 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기자회견과 성명 등을 통해 조계종의 자정과 적폐 청산을 촉구해왔다. 촉구내용은 ▲충남 공주 마곡사 금권선거 ▲적광스님 폭행 사건 ▲명진스님 제적 문제 등 해결이다.

이날 촛불법회에서는 스님과 불자들이 보신각 광장을 출발해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안국동로터리, 조계사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걷기 명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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