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모습. 강원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4일~6일 열린 축제는 4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5톤의 맥주가 판매됐다. (홍천군)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지난 4일~6일 열린 가운데 4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5톤의 맥주가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맥주 축제는 하이트 맥주, 지역 수제맥주, 수입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국내 최대의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이 지역에 위치한다는 이점을 살려 당일 생산된 신선한 맥주가 제공됐다.

또 ▲홍천맥주(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브라이트바흐 브로이(생그린식품) ▲검산맥주(용오름맥주마을) 등 지역에서 생산된 수제맥주가 각각의 특성으로 이목을 끌었다.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은 첫날 2320L를 판매한데 이어 둘째 날에는 3320L를 판매했으며 홍천맥주는 당일 생산량이 품절되고 브라이트바흐 브로이는 둘째 날에 20L 기준 38통이 판매됐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천에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축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