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79. 계 16장의 악하고 독한 헌데

▶ 한기총의 증거

“육적인 악성 종기다”
- 감리교 강○○ 목사 ‘열리는 요한계시록’ 강해 중 (출처: 유튜브)
- 장로교 김○○ 목사 저서 ‘요한계시록의 주해’ 중

어떤 사람에게 이런 헌데가 나게 되는가? 우상에게 절을 하고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했다. 다시 말해서 자기들은 이 세상 좀 편하게 살려고 감옥에 가지 않고 고문당하지 않고 고통 안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헌데가 나게 해서 삶의 질을 엄청 떨어뜨리시는 것이다. 썩는 냄새가 나는데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종기가 있는데 마음이 기쁠 리가 없다.

재앙을 받는 대상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본문은 육체적인 정욕이 있는 영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아주 잘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들 안에 있는 육체적인 정욕을 소멸시키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상처와 온갖 종류의 유혹으로 그들을 치신다. 이는 죄로 인해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결코 성도들에게는 부어지지 않는다.

 

▶ 신천지의 증거

“배도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짐으로 인해 생기는 마음의 괴로움이다”

계 16:2에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쏟아질 때 나는 ‘악하고 독한 헌데’가 편하게 살려는 자에게 나는 육적인 악성 종기이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했고, 또 육체의 정욕이 있는 영혼들에게 나는 육적인 악성 종기라고 한다면 이들이 짐승의 표를 받고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인가(계 16:2)? 본문의 헌데는 영적인 것으로, ‘마음에 생긴 상처, 괴로움’을 말한다. ‘악’은 선민이 귀신에게 예배한 것이며, ‘독’은 사람의 영을 죽이는 사단의 교법이다.

악하고 독한 헌데가 난다는 것은, ‘배도함으로 하나님의 소속에서 사단의 소속이 되어 짐승에게 비진리를 받은 행위(계 13장)가 진노의 말씀에 의해 드러나게 되니, 이를 부인할 수 없음으로 마음에 괴로움이 생긴다’는 뜻이다. 계 16장에 하나님의 진노로 심판을 받는 이들은 하늘 장막의 성도들이다(계 13:6). 이들에게 악하고 독한 헌데가 난 것은 하나님의 진노로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며, 심판받은 이유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짐승의 표를 받고 우상에게 경배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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