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교의날 행사 포스터. (출처: 한국기독교장로회 홈페이지)

내달 1일 ‘장로교의 날’ 행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가 ‘제9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내달 1일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다시 하나님 앞에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한장총은 예장통합·합동·고신·대신·합신·합동동신·합동중앙·개혁총연·합복·보수·한영·개혁·호헌·합동복구·합동개혁·고려개혁·개혁선교·합동선목·피어선과 기장 등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들이 회원교단으로 함께하고 있다.

한국 장로교의 시초는 1912년 9월 1일로 평양신학교에서 최초로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장로교의 날 행사 대회장인 채영남 목사는 “105년 후인 2017년 9월 1일 대한민국의 장로교회가 모이길 원한다”며 “특별히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이때에 한국교회의 75%가 넘는 장로교회가 개혁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 하나 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 채 목사는 “우리는 복음통일의 사명과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어야 하는 준엄한 일에 뜻을 모을 것”이라며 “한국장로교회의 목회자, 평신도지도자들, 미래의 장로교회의 희망인 신학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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