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본청과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일자리시책 추진상황 및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일자리시책 추진상황·발굴 보고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이 일자리시책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정부추경에 연계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정부 추경이 확정 후, 시 추경예산과 연계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발굴 등 일자리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본청과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관 행정부시장 주재로 일자리시책 추진상황과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관 부시장은 회의 가운데 “새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음을 감안해 우리 시도 모든 사업에 고용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부서(기관)간 역할분담 등 협업을 통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발굴된 사업은 전체 47개 사업 322억원 규모로 국·시비 매칭사업은 시비 35억 원을 포함 103억원이며, 시 자체 일자리 사업은 219억원 규모이다.

국·시비 매칭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확충, 장애인복지일자리, 보육시설 확대 등으로 정부 일자리정책과 병행 추진한다.

또 자체 일자리사업은 지방공무원 채용, 여성․ 장애인․ 아동시설 종사자 등 공공부문 48억원(일자리 372개), 4차산업혁명 관련사업, 청년일자리, 연구소기업 성장 지원 등 민간(기업)부문 171억원(일자리 1514개)이다.

대전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33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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