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 북한에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가 채택되자 트위터에 “유엔 안보리가 방금 15대 0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며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쪽에 투표했다.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남겼다.

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는 단일안으로는 가장 큰 대북 경제 재지 패키지”라며 “북한에 10억 달러 손실을 줄 것”이라고 올렸다.

이날 안보리는 북한의 석탄, 철, 철광석, 납, 납광석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북한으로 유입되는 자금줄을 차단하는 내용의 새로운 대북 제재결의 2371호를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다만 원유수출 금지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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