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 발사대가 보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방부가 오는 10일 경북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에 대한 전자파와 소음 등의 현장 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4일 “환경부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검증 절차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합동 현장확인단을 구성해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관계 전문가와 합동 현장 확인단을 구성해 현장 확인을 할 계획”이라며 “전자파와 소음 등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항목 측정 결과의 적정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의 참관 아래 현장 확인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