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해 육군이 전체 공관과 공관병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육군은 4일 “공관병 운영실태 확인과 공관병의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은 90개소 공관과 여기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공관병이 될 것”이라며 “법무 등 전문 위원으로 구성된 조사원들이 인권침해, 사적운영 등을 중점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조사 기간은 1주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같은 날 오후 박찬주 사령관 부부에 대한 감사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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