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륭스크린골프 성기석 대표. 그는 시타용장갑을 FIT39 GLOVE로 교체한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공: FIT39 GLOVE)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현재 스크린골프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국내 라면 시장의 절반까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2015년 기준에 의하면 실외연습장(8122억원), 실내연습장(1430억원)의 규모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스크린골프장의 파생 시장인 골프용품, 골프장 운영 등의 규모도 1400억원이 넘는 등 스크린골프가 전체 골프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크린골프의 최대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린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골프는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해 즐기는 사람들이 한정적이었다면, 지금은 주변 곳곳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스크린골프장을 통해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스크린골프는 시간과 공간,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골프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필드와 같은 부킹난도 없고 자신의 스윙 모습을 화면을 통해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연습을 위한 장소로도 제격이다. 또한 스크린골프장마다 골프채는 물론 장갑과 신발까지 갖추고 있어 따로 준비할 것 없이 몸만 가면 된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그러나 스크린골프 업주들은 이러한 골프용품 관리로 인한 고민이 많다고 호소한다. 특히 시타용 장갑과 같은 소모품은 관리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비위생적이고, 그렇다고 세탁을 할 경우 쉽게 손상되는 탓에 자주 교체하는 수밖에 없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저렴한 장갑을 비치하지만 그립감이 떨어져 손님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줄여줄 수 있는 골프장갑으로 FIT39 GLOVE가 스크린골프장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직장인이 많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대륭스크린골프에서는 시타용장갑을 FIT39 GLOVE로 교체한 후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다.

대륭스크린골프 성기석 대표는 “그간 사용했던 저렴한 시타용 장갑은 소모품으로만 인식해 어느 정도 사용하면 버리고 말았는데, FIT39 GLOVE는 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이고 일반 장갑에 비해 수명도 길어서 오히려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도 FIT39 GLOVE의 강력한 그립감을 몸소 체험하고 장갑 교체만으로도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연스럽게 구매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이 스크린골프장에서는 시타용장갑 관리의 편리성과 고객들의 만족, 더불어 부가적인 수입 창출도 기대할 수 있어 FIT39 골프장갑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FIT39 GLOVE 관계자는 “FIT39 GLOVE는 일본 최대 섬유화학기업 ‘TORAY'사와 공동개발로 독자가공 된 최고급 소재로 물에 빨아도 색이 빠지거나 형태가 변하지 않아 언제나 새것처럼 착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다”며 “항균방취 가공으로 세탁 후에도 효과가 지속되고, 건조 후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설계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크린골프장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FIT39 GLOVE는 현재 공식수입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공식수입사는 2017년 일본 MIC사와 공식파트너 계약을 맺고 6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오픈한 바 있다. 구매 및 가맹점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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