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병 바로티(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기초체력 향상과 팀 호흡 맞출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새 외국인 선수 아르파드 바로티(Arpad Baroti, 26)가 지난 1일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팀에 합류한 바로티는 3~8일 6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시행하는 국내 전지훈련에서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바로티는 지난 5월 ‘2017 한국배구연맹 외국인 트라이아웃’에서 현대캐피탈이 영입했으며 그동안 헝가리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로 2017 유러피언 리그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3~2014시즌 처음 한국리그에 진출한 바로티는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블로킹 능력과 다년간의 한국리그의 경험을 통해 성장한 실력으로 2017~2018시즌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함께하게 됐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바로티 선수와 팀 선수들이 함께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과 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로티 선수는 “팀 선수들과 함께 2017~2018시즌 빠른 스피드와 함께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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