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대전시)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 주제로 로봇 대격돌 펼쳐진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주최하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가 공동 주관하고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KAIST,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새온 등 6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5개가 열리고 2,089팀, 3,9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로봇경진대회,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내용은 국제대회로 ▲2017 국제청소년로봇대회가 말레이시아 현지진행으로 열리고, 전국대회로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지능형 창작로봇 경연대회 ▲융합과학 창작 경진대회 ▲이동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대회와 더불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로봇기업제품 전시홍보 및 체험 등을 통하여 로봇기업 비즈니스도 지원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발명·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O·X형 문제를 제시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도전 발명 골든벨, 발명·특허에 대한 개념 및 선행기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일일 발명 교실 개최와 더불어 엑스포 한빛광장에서 야간에 로봇영화를 상영해 대전을 방문하는 로봇가족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수요창출 및 비즈니스 확대,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로봇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많은 관람객들이 대전을 찾아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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