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바이블 엑스포 2010 조직위원회 하철환 사무총장(오른쪽)이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 선수에게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 더 바이블 엑스포 조직위원회)

엑스포 조직위, 엑스포 해외 홍보와 진출에 일조 기대

미국의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가 오는 7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최대의 글로벌 바이블 문화콘텐츠 행사인 ‘더 바이블 엑스포(The BIBLE EXPO 2010)’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더 바이블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진)와 주관사 (주)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대표 조규민)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스타이자 ‘슈퍼볼 영웅’인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를 ‘더 바이블 엑스포 2010’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하인스 워드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세계 최고의 미식축구선수가 돼 국위를 선양하고 많은 이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재단설립을 비롯해 다양한 자선활동을 하는 등 엑스포의 취지에 부합하고 행사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적임자라 판단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미국에서 이번 행사에 대해 알게 됐다는 하인스 워드 선수는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운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항상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문화 축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하인스 워드 선수는 엑스포 포스터에 ‘I Love KOREA! Good Luck BIBLE EXPO!’라고 사인하며 한국과 엑스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기부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을 국내 다인종가정 아동과 다문화가정을 돕는 ‘하인스 워드 재단 기금’에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하인스 워드는 감사의 뜻으로 엑스포 기간에 한국을 방문해 엑스포 행사장을 찾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하인스 워드 외에도 신현준․이하늬․노현희 씨가 더 바이블 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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