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수, 방송서 이혼 후 심경 고백 “미키정과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 (하리수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하리수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1일 방송되된 ‘비디오스타’에서는 하리수,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7년 만에 국내 공식 예능 컴백에 나선 하리수는 지난 6월 미키정과 결혼 10년 만에 협의 이혼 후 첫 심경고백을 전했다. 하리수는 “여전히 사이가 좋다.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불화로 인한 이혼설을 일단락시켰다.

또한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건 기사에 나온 대로 사업 실패 때문이 아니고, 그 사람이 나쁜 짓 한 것도 아니고 참 좋은 사람이다. 미키정씨에 대해 나쁜 얘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정말 행복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했다. 열심히 사랑해서 후회가 없다. 지금도 서로 응원하는 친구같은 사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하리수는 “나로 인해 아픈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는 정말 좋은 일 많았으면 좋겠다. 좋은 만남 생겨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좋은 우정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미키정에 대한 영상 메시지를 남겨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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