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리프’를 주인공으로 한 ‘Challenge Everything’ 캠페인 영상 중 ‘리프’ 배터리로 만든 산골 ‘작은영화관’의 모습 (제공: 한국닛산)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한국닛산이 31일 전기차 ‘리프’를 주인공으로 한 ‘챌린지 에브리싱(Challenge Everything)’ 캠페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남궁민’이 참여했고 닛산의 세계 최초 양산형 100% 전기차 리프가 ‘달리는 전기차’에서 ‘나누는 전기차’로 변신하는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캠페인 속 남궁민은 전기차 리프를 타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오지 마을을 방문해 리프의 닛산 인텔리전트 파워 동력인 배터리를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해 빔 프로젝트, 팝콘기계 및 소형 냉장고를 연결했다. 이렇게 탄생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화관’은 산간 마을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닛산은 전기차를 일상의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특별한 아이디어로 배출가스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기로 활용하는 ‘V2H(자동차에서 집까지)’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오피스 빌딩에 전기를 공급하는 ‘V2B(자동차에서 건물까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기차를 단순히 주행을 위한 기술이 아닌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전기차 리프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넘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혁신의 결정체이며, 닛산의 전기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닛산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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