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식 페스티벌이 UN본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UN본부와 오는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한식의 세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한식축제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전 세계 외교관급 인사들이 UN본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식의 매력을 뽐낼 특별메뉴는 서울을 대표하는 셰프와 UN본부 셰프가 함께 준비한다. 또 한국의 식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식사메뉴,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 다도 등의 다양한 메뉴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서울미식 도시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한식 세계화의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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