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비교표 (자료제공: 부산시선관위)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총 563명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후보자등록 마감상황을 살펴보면 시장선거는 2명, 교육감선거는 9명, 구청장(군수)선거는 44명, 지역구시의원선거는 93명, 지역구구(군)의원선거는 315명, 비례대표시의원선거는 14명, 비례대표구(군)의원선거는 63명, 교육의원선거는 23명이 등록했다.

시장선거에는 한나라당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민주당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후보로 확정됨으로써 보수 대 진보의 대결구도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구청장선거 및 남구청장선거의 경우 후보자가 각 1명만 등록해 무투표로 선거일에 당선인이 결정된다. 또 교육감선거가 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강서구청장선거와 기장군수선거가 각각 7대 1, 5대 1로 다른 구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인 20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1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선거벽보는 23일까지 첩부되며,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28일까지 매 세대에 발송된다.

시선관위는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학력증명서 등의 자료를 시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거일인 6월 2일까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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