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집중호우 대비 캠페인을 8월 4일(금) 동강 둔치 일원에서 실시한다.

지난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 기간 수난 사고를 최소화하고 최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월군과 영월소방서, 의용소방대 등에서 80여명이 캠페인에 참가한다.

이에 군에서는 8월 3~6일까지 열리는 ‘2017 동강 뗏목축제를 맞이해’ 행사가 시작되는 3일 군 안전관리자문단 및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

이들은 건축, 소방, 경비, 교통, 전기, 가스 등 행사장 전 분야에 대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모여 이번 동강 뗏목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별히 재난 안전과에서는 축제 기간 재난 안전부스를 운영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안전신문고, 여름철 자연재난·재해 대책, 풍수해 보험 등을 홍보하며 안전한 영월군을 구현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현경 재난 안전과장은 “영월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또한 “관광객 스스로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가져줄 것”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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