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SBS 방송 캡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30일 북한이 최근 서해에서 정체불명의 잠수함을 지속적으로 기동하고 있으며 이 잠수함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이 있다고 SBS가 단독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해당 잠수함에 대해 황해도 해주 해군기지에 정박했다가 기동하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처음 포착된 이 잠수함은 기존에 북한이 보유한 것과는 형태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SLBM을 쏘기 위해 신포급 잠수함을 개량했거나 중형급의 신형 잠수함을 건조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SB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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