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봉사단,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해외 봉사 활동 펼쳐.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 제6기 세종나눔 해외봉사단이 ‘Better me+you =us’ 슬로건 아래 지난 25일 집현관 소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8월 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교육 및 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출정식은 ▲전체∙조별 활동개요 소개 개인 다짐 발표 박현선 부단장의 격려사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세종나눔 해외봉사단은 지난 6월 7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번의 모임을 통해 지구촌 시민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몽골어 및 몽골문화 교육 등을 가졌다. 또한 과학팀, 미술팀, 언어팀, 체육팀 4팀으로 나누어 교육활동을 준비했다.

세종나눔 해외봉사단 팀장인 유수인(화학과 13) 학생은 “출정식이 끝나니 출발한다는 것이 실감난다. 팀원들과 지난 2달여 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해냈으면 좋겠다. 팀원 모두 웃는 모습 그대로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재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2012년부터 30시간 이상사회봉사 활동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문제에 대한 현실 인식을 높이며,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게 된다. 세종대는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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