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세계 만화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 만날 볼 수 있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험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는데요.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서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실이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녹취 : 김영두 | SICAF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번 SICAF는 한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녹취 : 권영섭 | 원로만화가협회 회장)
“좋은 장소에서 또 특별히 마련된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까지 하면 이런 좋은 잔치가 오늘날 있게 된 것에 대하여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공포의 외인구단, 천국의 신화 등 모든 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작가, 이현세의 작품을 연대기별로 볼 수 있습니다.

돔 형태의 체험관과 VR을 쓰고 애니메이션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이야기를 세계 최초로 유화로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를 비롯해 230편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관람객을 찾아갑니다.

페스티벌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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