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자대학교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27~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여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44개 대학이 참가했다. 서울여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들을 배치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수시모집 입시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서류평가, 면접평가, 논술고사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전형요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된다.

서울여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인 1008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을 인재상과 면접시기에 따라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일반학생전형을 폐지한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했으며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해 ‘융합인재전형’을 새롭게 마련했다.

서울여대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2~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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