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캠퍼스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7년 검정고시 시험이 오는 8월 9일로 다가왔다. 검정고시 시험은 연 2회 치러진다. 이번에 치러지는 검정고시는 올해 검정고시 마지막 시험이다.

2017년도 1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은 79%로, 8월 9일 시험의 경우 더 높은 합격률이 나타날 것으로 입시전문가는 예상하고 있다.

입시전문가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검정고시 수시를 알아보는 합격자들이 있는데 학점은행제 학사편입 방법을 찾고 있는 합격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졸이상의 학력이 있다면 학점은행제에 지원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다.

학점은행제기관 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며,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이 연계되고 검정고시 합격자들도 지원 중이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해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서대문 평동교사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며,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체육관 및 운동시설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학생증 발급과 그 외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중이다.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학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 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아울러 직장인 주말특별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이며, 해당 과정은 토요일 주 1회 하루만 출석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주말 특별반이다. 주말특별과정은 홈페이지에서 입학지원을 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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