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인천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가 송도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9호관) 509호에서 ‘2017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가 27일 오전 10시 송도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9호관) 509호에서 ‘2017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초과학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서 전국 53개의 대학연구소와 경쟁해 기초과학연구소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블루카본 바이오매스 기반 원천소재 개발 및 해양자원 재활용 플랫폼 구축’으로 인천 고유의 해양바이오자원으로부터 탄소 소재의 활용 극대화 및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향후 9년간 약 5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적극 추진한다.

김태현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현판식은 조동성 총장의 축사를 비롯해 연구소 목표, 추진 방안 및 연구진 소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원 자연과학대학장 등 약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조동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기반 해양바이오 소재의 활용을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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