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가 ‘아파트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아파트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박윤서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 소장에 따르면 ‘사회적 취약계층 노동인권 강화 대책’에 따라 아파트 경비원·환경미화원 부당대우 근절과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까지 준공예정인 재개발·재건축 공동주택 8개소를 대상으로 준공인가 전까지 ‘아파트 경비원·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올해 6월 준공된 의창구 용호동 용지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4개소 공동주택에 대한 휴게시설 설치를 준공인가 전까지 완료한다. 또 합성1동 재개발 현장 등 4개소에 대해서도 내년에 그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윤서 소장은 “아파트 부대시설이 조성된 상태에서 별도의 휴게시설을 확보하려면 입주민 동의와 공간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므로 아파트 경비원·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의 사업시행 시부터 미리 반영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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