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달 말 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수행한 경제인들과 차담회를 하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현대자동차,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 8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과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과거의 형식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격의 없이 대화하기 위해 청와대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진행되는 ‘호프타임’도 마련됐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은 상춘재로 자리를 옮겨 총 55분간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총 8명이 참석한다.

이어 둘째 날인 28일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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