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이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카메론 영화감독 부부에게 최근 출시한 3D TV 9000 시리즈 신제품으로 영화‘아바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뉴스천지=최성애 기자] 제임스 카메론 영화감독 부부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윤부근 사장은 최근 출시한 3D TV 9000 시리즈 신제품으로 카메론 부부에게 영화 ‘아바타’를 보여줬다.

카메론 감독은 삼성전자의 신제품 9000 시리즈에 대해 “대단히 슬림하고 3D효과가 높다”고 평가했다. 카메론 감독의 부인은 “올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카메론 감독은 삼성전자 3D TV 개발실에서 SOC(시스템온칩) 알고리즘 기술에 관한 설명을 듣다가 감탄하며 브리핑한 엔지니어를 거듭 칭찬했다.

이에 윤부근 사장이 “이 엔지니어를 스카우트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라며 농담을 건내자 카메론 감독은 “내가 삼성 연구실에 와서 일하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