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자보호기금(이하 ‘DPF’)의 ‘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P)’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라오스 DPF 사장 등 관계자와 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 했다.

아울러 예보에서 경험한 금융위기 실 사례 및 극복과정을 라오스 DPF에 설명하고 선진 IT시스템을 통한 부실금융회사의 신속한 정리 필요성을 공유했다.

예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라오스 IT 인프라 및 라오스 예보의 정보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사용자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남 예보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축적된 예보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라오스 DPF의 역량을 강화하고 라오스 금융시장의 안정과 예금자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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