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26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이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다.
부처명에 정보통신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는 것은 지난 이명박 정부 이후 9년 만이다. 약칭은 과기정통부다.
미래부에 있던 과학기술전략본부는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로 격상됐으며 창조경제 관련 업무는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1차관 소속의 창조경제조정관, 창조경제정책국, 실장급 과학기술전략본부도 사라졌다.
미래부 시절 3실, 1본부, 12관, 5국이 과기정통부 체재에서 3실, 13관, 6국 개편됐으며 인원도 816명에서 39명 줄어든 777명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3시 과천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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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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