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전쟁을 중단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64주년을 앞두고 종교인들이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연다.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경북 성주 소성리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 앞마당에서 ‘평화협정 촉구 종교인 평화기도회’를 개최한다.

평화기도회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원불교 교정원장 한은숙 교무, 천도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원불교는 평화기도회를 마친 뒤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사드 가고 평화 오라. 전쟁을 끝내자. 평화에 살자’를 주제로 소성리 수요정기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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