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넷, 국내 최초 플립러닝 전용 앱‘와플’ 출시.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국내 최초로 플립러닝 전용 앱와플(와우플립러닝)을 출시했다. 누구나 무료로 설치해 이용할 수 있어, 비용과 플랫폼이 없어 교육이 어려운 기업과 학습자, 강사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온라인 사전학습과 오프라인 학습이 합쳐진 교육 모델로,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뒤집는다는 의미로 ‘거꾸로교실’로도 불린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선진 교육 방식으로 각광 받으며, 이미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 대학들이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휴넷이 출시한 플립러닝 전용 앱와플은온∙오프라인교육 등 플립러닝에 필요한 기능을 앱 하나에 모두 담았다. 특히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 학습 영역에 심화 자료실, 현업 적용 사례, 자유 게시판을 두어 지속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들은 와플앱을 통해 모바일 강의를 수강하고, 이후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실시간으로 과제, 토론, 퀴즈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강사는 강의를 개설하고 푸쉬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학습자들을 코치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교육에 가장 필요한 실시간 인터랙션기능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와플을 통해 비용 부담없이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평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다년간 쌓아온 이러닝 및 직장인 교육 분야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플립러닝 프로그램을 처음 출시했으며,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플립러닝 분야에서 최초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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