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천문대 전경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천문대에서 다음 달 4~5일 ‘우리 가족 과학탐험대’를 운영한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관측행사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밤하늘을 수놓는 별자리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우리 가족 과학탐험대 행사에서는 투영실 체험, 천체 관측, 달 만들기, 천문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운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천체관측도 하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색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8월 4일과 5일은 음력 7월 13일, 14일로 밝은 달과 거문고자리, 백조자리, 전갈자리 등 여름철 천체들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정부의 재원(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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