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환경재난 안전협회 회원들이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 일대에서 수중정화 봉사 활동하기 위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태백시청)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김연식)와 태백시 환경재난 안전협회(회장 김형주)가 지난 22일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일대에서 환경정비 및 수중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재난협회 주관으로 태백시, 특전예비군 중대, 여성소대, 태백대대 자율방재단, 상장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50명이 참여해 전문 스킨스쿠버 장비와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연못 내 수초와 조경석 부유물을 제거하고 연못 주변 환경정화를 했다.

환경재난 협회 김형주 회장은 “피서철을 맞아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산소 도시 태백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수중정화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재난 협회는 그동안 황지연못 행복 홀씨 입양사업과 수중정화 활동과 연 2회 이상 심폐소생 교육 및 산악구조 훈련, 제설 및 군부대 위문과 같은 지역 사랑 실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2016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적극적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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