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점 국립대 입시 설명회 모습. (제공: 전북대) ⓒ천지일보(뉴스천지)

거점 국립대 간 첫 협력 사례 ‘눈길’

[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5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9개 거점국립대학교 공동 입시설명회에 참여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9개 거점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최근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거점국립대 간 첫 협력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가 진행된 부산대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는 전북대를 비롯한 참가 대학별로 2018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주요 내용과 경쟁력 있는 학과 정보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 설치된 대학별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1대 1 개별 상담도 진행돼 거점국립대 입시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여종문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대학 자체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거점국립대가 협력을 통해 입학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 입시설명회의 의미는 남다르다”며 “이를 통해 전북권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찾을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