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인천시 교육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를 돕고자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이해를 위해 참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교육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를 돕고자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를 26일까지 이틀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참여 예산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 1일차에는 시교육청 업무 소개 및 참가자간 토론을 통해 정책 공모 주제를 선정하고 2일차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 제안서 작성과 발표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병구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이번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육청 예산 편성 과정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인 정책 공모 참여에 의미를 둔다”며 “열린 교육을 통해 청소년 예산학교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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