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개최된 ‘제10회 하이-이화, 하이-이화’ 프로그램 당시 사진. (제공: 이화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여름방학을 맞아 본교 진학을 꿈꾸는 전국 여고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입학처(처장 이윤진)는 예비 이화인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 ‘하이-이화, 하이-이화(High-Ewha, Hi-Ewha)’를 25일 정오 대강당 및 각 단과대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교생의 전공별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12년 2월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11회째를 맞는다.

2017년 ‘하이-이화, 하이-이화’에는 사전 신청한 10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화여대 소개 단과대학별 전공소개, 강의체험, 재학생 멘토링 캠퍼스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본인의 대학생활을 계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실시하며 무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과대학 체험은 오는 27일 ‘프라임, 하이-이화, 하이-이화(PRIME, High-Ewha, Hi-Ewha)’ 프로그램으로 별도 진행된다. 지난해 출범한 엘텍공과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사이버보안전공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전자‧컴퓨터‧건축(공)학의 전공별 교육과정 및 진로 소개, 랩 투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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