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행사를 마치고 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이 이필운 안양시장, 박찬호 조직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360여명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행사자원봉사
한마당, 위력격파·품새 등 13종목 58개부문 경연
행사외 킹오브킥 등 7종목·관람형 갈라쇼도 선봬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이필운 안양시장, 박찬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기원과 안양시의 관계자,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의 마음을 담은 봉사자대표의 선서에 이어 역량제고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업, 생업 등으로 발대식에 참석하지 못한 참여자들을 포함한 36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관객 안전관리, 경연지원, 주차, 시상식 및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시간과 재능을 내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 감사하며 세계 64개국 58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위력격파·품새·태권체조 등 본 경연 13종목 58개 부문 이외에도 킹 오브 킥, 킥 마스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과 갈라쇼 등 다채로운 관람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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