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E’의 24회 공예전 ‘아우르다’. (제공: 조폐공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가 오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 특별전시실에서 생활공예 작가 모임인 ‘MOVE’의 24회 공예전 ‘아우르다’를 개최한다.

대전지역 도자기·섬유공예 작가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기법을 응용, 현대적 감각으로 살려낸 생활공예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대전문화재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전시에 참가한 공예작가들은 화폐박물관 여름방학 행사와 연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섬유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한지지갑 만들기’, 도자기 제조기법을 응용한 ‘나만의 타일액자 만들기’에 강사로도 참여하게 된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화폐박물관을 둘러보고 생활공예 작품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체험행사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MOVE’의 24회 공예전 ‘아우르다’. (제공: 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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