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에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한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5)’ 토론회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의원들과 남궁 원 안산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안양시의회)

2005년 첫선 작년 5회째… 국내 유일 공공예술트리엔날레
예술감독 연속성 결여
·비효율적 예산집행 등 문제점 제언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김필여)가 지난 20일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에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한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5)’ 토론회에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APAP5 추진배경 및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후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APAP가 제시하는 공공예술과 시민·지역 간의 격차, 예술감독 임기제에 따른 콘셉트 연속성 결여, 짧은 사업기간에 따른 비효율적 예산집행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한 발전적 제언을 했다.

김필여 위원장은 “APAP 행사가 예술가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안양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안양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주민들과 함께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2005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5회째를 치르기까지 11년을 거친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트리엔날레로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5)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12월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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