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학교 창의디자인사업단 부스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창의디자인사업단)이 서울시 삼성동 COEX C홀에서 23일까지 열린 ‘제8회 핸드메이드코리아 썸머 페어’에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페어에 참가한 상명대 창의디자인사업단은 총인원 32명(텍스타일디자인학과 진세정, 진혜빈 외 21명, SLD연계전공 민길다 외 8명)이 박문희 교수(텍스타일디자인학과)의 지도로 염색과 니팅기법을 응용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인테리어소품 쿠션, 조명등과 클러치 백, 스카프, 팔치 등과 같은 패션 액세서리를 제작해 전시·판매했다.

이번 페어에 참여한 학생대표 진세정(텍스타일디자인학과 3학년)씨는 “교수님의 지도로 소재의 선택부터 제품 제작까지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페어를 지원해준 창의디자인 사업단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 작품이기 때문에 아직은 부족할 수 있지만 꿈과 열정을 담은 디자인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장인 강성해 교수(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학생들에게 융·복합적인 디자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핸드메이드 코리아 썸머 페어참가를 한 학생들은 페어를 보러온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학과 전공을 넘어 최신 트렌드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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