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개최하는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올해 ‘무비아띠(홍보대사)’로 선정한 에이프릴 채경(오른쪽)과 프듀2 출신 타카다 켄타. (제공: 안양시)

8월3일 프레스센터서 위촉장 받고 활동 공식화
영화제 9월7일부터 10일까지 안양일원서 개최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의 올해 ‘무비아띠’로 에이프릴 채경과 프듀2 출신 타카다 켄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비아띠’는 영화제 홍보대사의 명칭으로 친한 친구를 예스럽게 부르는 순우리말인 ‘아띠’를 활용해 ‘영화제를 홍보하고 청소년과 언제나 함께하는 우리들의 친한 친구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프릴 채경은 지난해 4월 종영한 ‘프로듀스101’에서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씨아이브이에이’(C.I.V.A)와 ‘아이비아이’(I.B.I)로 활약했으며 현재 핫한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거침없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타카다 켄타 역시 올해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의 유일한 일본인 참가자로 뛰어난 실력은 물론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드라마 ‘파수꾼’ OST에 참여, 자신의 이름을 건 음원을 발매했다.

올해의 ‘무비아띠’ 채경과 타카다 켄타는 오는 8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영화제를 알리는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편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일간 안양시 일원(평촌중앙공원, 안양아트센터, 롯데시네마 평촌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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