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공: 순천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대상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2개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의 일자리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했다.

▲ 전남 순천시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공: 순천시)

순천시는 옛 농협창고를 개조해 청년들의 창업을 유도하는 청춘창고, 청춘웃장, 아랫장 야시장, 챌린지 숍 개장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고, 순천형 청년정책 비전선포 등 일자리 정책 수립 업무 극대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청년 창업·창직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순천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활로를 모색하고, 근로 환경 개선사업으로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및 산단 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직장어린이집 설치 운영 등 일자리 목표를 훨씬 초과하는 13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위해 일자리가 최고의 열쇠라고 생각하기에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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