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가 23일 오전 12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한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에 대해 24일 오전 12시를 기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호우특보 해제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감소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주말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일부지역에 시간당 90㎜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피해 등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이로 인해 산사태 피해는 없었다.

산림청은 향후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누적강수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과 응급조치 등을 통해 산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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