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73. 계 14장의 추수

▶ 한기총의 증거

“추수는 전쟁의 낫을 휘두르는 것이며, 가라지는 절망·의심·불평·불만이다”
- 장로교 임○○ 목사 저서 ‘요한계시록 특별강해 제5권’ 중
- 장로교 김○○ 목사 주일예배 설교 영상 중 (출처: 유튜브)

계시록 14장 15절에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는 말씀이 나온다. 낫을 휘둘러 추수하는 것은 심판이다. 또 다시 말하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다. 전쟁의 낫을 휘두르는 것이다.

가라지는 기쁨이 있는 곳에 절망을 뿌리는 것이며 예배가 있는 곳에 의심의 씨앗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에 불평과 불만을, 악한 것도 뿌리고 불의한 것도 뿌리고 추한 것도 뿌리고, 음란한 것도 뿌리고, 방탕한 것도 우리 마음에 뿌리고, 우리 마음과 가정에 뿌리는 것이다. 가라지는 제거되지 않는다.

 

▶ 신천지의 증거

“추수는 씨 뿌린 밭(교회)에서 알곡을 모으는 것이고 가라지는 마귀의 씨로 난 마귀의 자녀이다”

계 14장의 ‘추수’를 전쟁을 일으키는 것, 전쟁의 낫을 휘두르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 낫이 전쟁의 도구라는 말인가? 또 ‘가라지’를 절망, 의심, 불평, 불만이라고 한다면 가라지를 어떻게 단으로 묶을 수 있는가? 계 14장의 ‘추수’는 씨 뿌린 밭(교회)에서 알곡을 모으는 것이며, ‘가라지’는 마귀의 씨로 난 마귀의 자녀이다(마 13:38). 계 14장의 추수 때인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 씨가 뿌려진 밭(교회)에서 가라지 씨로 난 자는 심판하여 끝내시고(마 13:37~43), 하나님의 씨로 난 알곡 백성을 추수하여 인쳐서 하나님의 새 나라 12지파를 창조하신다(계 7, 14장).

그리고 새 나라 새 민족이 된 신천지 12지파에 영계의 천국도 하나님도 예수님도 임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다(계 21장, 계 3:12). 추수되지 못한 자가 어찌 추수의 역사를 알겠는가? 신천지 12지파는 하나님의 씨로 나서 추수되어 인 맞은 자들로 창조된 새 나라 새 민족이다. 듣고 깨달아 12지파로 추수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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