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외모 때문이 아니다. 당당한 태도와 자신감 넘치는 표정, 설득력 있는 언변 등이 사람을 이끈다. 꿈은 잘 때나 꾸는 거라고 생각하던 보통 아줌마에서 단 몇 년 만에 최고의 강사가 된 저자의 노하우가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삶은 때가 되면 밥 먹고 숨을 쉬며 사는 것이 전부였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궁금해 하지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았다. 저자에겐 이루고 싶은 꿈도, 도전해야 할 목표도 없었던 것이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면서 삶이 크게 변화했다.

“경력도 없고, 젊지도 않았어요. 돈이 많았던 것도 아니죠. 하지만 꿈이 있었죠.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살다보면 도저히 깨지지 않는 유리벽에 부딪치곤 하죠.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도 보이고 조금만 더 하면 저 건너가 훤히 보이는 유리벽이요. 유리벽에 꽝하고 부딪혀 쓰러진 분들께 꼭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은 그 유리벽 너머로 갈 수 있다고. 제가 그렇게 했듯 이요.”

 

박숙희 지음 / 라온북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