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위… 쑨양 우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박태환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

25초86의 출발 반응속도로 나선 박태환은 50m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중반 이후 뒤로 처졌다.

우승은 3분41초38을 기록한 쑨양이 차지했다. 2위는 맷 호튼이었고 3위는 가브리엘 데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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