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등 지역 현안 포함
광주형 일자리 모델 관련 용역비 3억원도 반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2일 국회에서 최종 의결 된 정부 추경예산에 31건에 609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사업별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23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2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광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사업도 40억원이 반영돼 본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일자리 기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에 모두 노인·중증장애인을 지원하는 의료급여 경상보조 102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8억원, 치매관리센터 구축 35억원, 국가암관리 11억원 등도 반영됐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 모델 관련 용역비 3억원도 반영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안사업 예산과는 별도로 보통교부세 추가분 289억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시철도스크린도어안전보호벽 개선 등도 이번 추경에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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