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랑’ 등 흥미에맞는 또래동아리 9개 운영
직장인들에 한달에 두번 장·단편 독서회 추천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 삼덕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독서분위기 확산을 위해 9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읽기에 막 흥미를 보이는 어린이들이라면 ‘책이랑’ 어린이독서회에 가입해 또래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책을 읽을 수 있고 고등학생들은 ‘물동이’ 청소년독서회에서 심층 독서를 해볼 수 있다.

평일 낮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한 달에 두 번 저녁 7시에 모임을 갖는 ‘단편’ ‘장편’ 읽기 독서회가 제격이다.

가족 간 대화시간이 부족해 고민이라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토론하는 ‘다독임’ 가족독서회를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그림책을 연구하고 동화구연을 공부하는 노인을 위한 ‘실버’ 그림책독서회, 주부를 위한‘ 라온누리’ 주부독서회, ‘목요아침’ 독서회, 여성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화요문학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독서동아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삼덕도서관으로 문의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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