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후평일단지시장에서 지난 4월부터 매주 금, 토요일 열리는 야시장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1000여명 찾고 있다. (제공: 춘천시)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 후평동 후평일단지시장에서 매주 금, 토요일 열리는 야시장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1000여명 찾고 있다.

후평일단지시장상인회(회장 김보건)와 춘천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 토요일 후평일단지시장에서 야시장을 열고 있다.

야시장은 방문객들이 어디서든 먹거리를 사다가 아무 테이블이나 앉을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후평일단지 야시장의 특징으로 ▲부침개 ▲국수 ▲전통시장의 단골 메뉴 ▲꼬치구이 ▲회오리 감자 ▲타코야끼 등 퓨전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문화재단에서 토요일에는 재능기부형식으로 일반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상인회에 따르면 야시장 하루 평균 방문객이 1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방문객이 늘면서 일반 상가의 매출도 늘고 있다.

김보건 상인회장은 “시장에 야시장이 생기면서 인근 주민들의 교류의 장을 물론 젊은층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으며 시장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후평일단지시장을 ‘골목형 명품시장’으로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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