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경동시장 본관 2층 교육장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6번째)이 경동시장 상인대학에서 특강을 마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대문구)

65명 상인과 전통시장 발전방향 논의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일 오후 5시 경동시장 본관 2층 교육장에서 경동시장 상인대학 명예학장으로서 일일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고객관리, 친절서비스, 상인정신 등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배움의 열정을 가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동시장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동대문구가 지원, 상인 65명이 매주 2회 참여해 5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상인들로 하여금 경영 마인드를 갖고 자립능력을 키워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상인 대상 특화과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대형마트 못지않은 마케팅 전략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직결되기 때문에 상인대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5월 30일 경동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명예학장으로 위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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