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자연 야영장 시설개선 사업으로 무릉계곡에 ‘제2힐링 캠프장’을 추가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2000㎡ 면적에 힐링 캠프장 30면(표준형 25, 특별형 5개소)을 갖춘 제2힐링 캠프장의 추가 확충을 시작해 7월초 완공했다.

본 캠프장은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크와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을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했다.

이곳은 새로 조성된 데크의 관리번호 부여와 모바일 결제예약시스템구축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이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완비된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동해무릉건강숲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무릉계곡 산책로 등 인근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연계되어 캠퍼들에게 산과 계곡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시설물을 꾸준히 정비·보완하여 동해시 방문이 즐거운 추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힐링 캠프장은 지난 2013년 무릉계곡내 5000㎡의 면적에 데크 35면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하여 연간 1만명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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